공지사항
2022-07-12
당신의 섬세한 커피 취향이 지속 가능하도록
‘내일의 커피’는 2014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들을 스페셜티 커피 전문 바리스타로 육성해오며 난민들이 자립 가능한 커피 사업 환경을 만들어왔습니다. 기후 변화는 난민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커피 원두 1kg은 농장에서 재배, 유통, 소비되는 과정까지 평균 약 15kg의 탄소를 배출합니다. 이처럼 하나의 측면에서만 풀 수 없는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퀄테이블’을 설립하며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량까지 낮춘 ‘탄소 저감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일 순 없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갈라파고스 탄소 중립 인증 커피, 탄소 저감 7.3kg
갈라파고스 제도는 유네스코가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지역인 동시에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하는 커피 재배지 중 하나입니다.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One Carbon World로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커피 농장이 있습니다. 이 농장은 원래 생두 1kg당 2kg의 탄소를 배출해왔지만, 탄소 저감 노력을 통해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5.3kg의 이산화탄소를 추가적으로 흡수함으로써 탄소중립을 넘어 탄소를 줄이는 방식으로 생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탄소 저감 커피를 즐기는 가장 간편한 방식, 커피백
지속 가능한 소비가 불편하고 아쉬운 방식이 되지 않도록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보내온 선물 같은 원두를 언제 어디서나 가장 간편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커피백’ 형태로 준비했습니다. 티백을 즐길 때처럼 뜨거운 물에 커피백을 넣고 우려내기만 하면 탄소 저감 스페셜티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집니다. 커피백의 매쉬망과 봉투는 모두 생분해 성분으로 제작했고 함께 만나보실 수 있는 ‘투모로우 토트백’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네이크스와 콜라보하여 생두 마대를 재사용해 만들었습니다.
쓰지않을거야 인생도 커피도!
이번 펀딩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은 커피로 인한 탄소 배출을 낮추고 더 많은 난민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이퀄테이블’의 다각적인 행보 아래 ‘내일의 커피’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가 실현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앞으로도 당신의 섬세한 커피 취향이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와 지구에 좀 더 사려 깊은 방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소비 형태를 찾아 제안하겠습니다.
펀딩 페이지 : 해피빈 (naver.com)